단말기를 처음 쓰려고 알아보면 이름이 비슷한 돈이 여럿 나옵니다. 가입할 때 한 번 내는 가입비, 단말기를 쓸 수 있게 여는 개통비, 기계를 자리에 맞춰 놓아 주는 설치비, 기계를 보내는 배송비가 대표적입니다. 베스트페이는 이 돈들을 하나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말기를 여는 날 사장님이 먼저 내실 돈은 없습니다. 출장 일이라 한 번 막혔다가 다시 신청하시는 분께도 똑같이 적용합니다. 두 번째라고 해서 따로 붙는 돈은 없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 번 거절을 들은 분들은 또 돈만 쓰고 끝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다시 묻는 것조차 미루곤 합니다. 신청하는 데 돈이 들지 않는다면 적어도 그 걱정 하나는 덜고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나오지만, 기다리는 동안 돈이 묶이는 일은 없습니다. 망설이게 하던 걱정 하나가 빠지면 지난번에 멈춘 자리도 한결 담담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청소 일을 하든 보일러를 고치든, 다시 묻는 문턱은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 여는 돈이 없다는 말이 쓰는 동안 아무것도 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손님에게 받은 금액에서 빠지는 요율, 출장비가 들어오는 날짜 같은 조건은 서류를 본 뒤 계약서로 정합니다. 처음 내는 돈과 쓰는 동안 이어지는 조건을 나눠서 보시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이 둘을 섞어 들으면 처음엔 싸 보였는데 나중에 생각과 달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담 때부터 두 줄로 나눠 말씀드립니다. 숫자가 정해지는 자리는 계약서 한 곳뿐이라는 것만 기억해 두셔도 충분합니다.
배송비도 받지 않으니 현장 가까운 곳으로 보내 드려요
출장 일을 하시는 분들은 사무실 없이 집이나 차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말기는 택배로 보내 드리고, 그 배송비도 받지 않습니다. 받을 주소는 사업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집이든 장비를 두는 창고든 사장님이 받기 편한 곳을 말씀해 주시면 그곳으로 보냅니다.
오전에 현장을 돌고 오후에 집에 들르는 분이라면 오후에 받으실 수 있는 주소가 낫습니다. 받는 곳이 바뀌면 택배가 출발하기 전까지 알려 주시면 고쳐 드립니다. 트럭 짐칸보다는 비와 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받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택배가 도착하는 날 현장에 나가 계신다면 가족이나 동료처럼 대신 받아 줄 사람이 있는 곳을 알려 주셔도 됩니다. 문 앞에 두고 가는 것이 걱정되시면 그 사정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도착 예정일은 미리 알려 드리니 그날 일정을 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받으신 뒤에는 상자를 열어 단말기와 충전선이 다 들어 있는지 한 번 살펴 주세요. 상자가 찌그러져 왔다면 열기 전에 사진을 한 장 남겨 두시면 좋습니다.
설치비를 받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출장 일에서 쓰는 무선 단말기는 가게 계산대처럼 자리를 잡아 고정하는 기계가 아니라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는 기계입니다. 받으신 뒤 전원을 켜고 금액을 넣는 순서를 전화로 함께 눌러 보면 그날부터 쓰실 수 있습니다.
누가 찾아가 설치해 드리지 않아도 되니 일정을 비워 두실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 켜는 순간이 낯설다면 영상 통화로 화면을 같이 보며 짚어 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계를 다루는 일이 익숙하지 않으셔도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버튼 몇 개만 알면 됩니다.
빠르면 그날 개통하고, 늦어지는 날도 이튿날이면 써요
개통은 심사가 끝난 뒤에 진행합니다. 서류가 갖춰져 있으면 빠르면 신청한 그날 개통까지 마치고, 늦어지는 날에도 익일에는 쓰실 수 있게 맞춥니다. 걸리는 시간은 서류가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와 심사 결과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용 통장 사본을 미리 손에 쥐고 계시면 진행이 한결 빨라집니다.
서류는 사진으로 찍어 보내 주셔도 됩니다. 서류에 빠진 것이 있으면 문자로 바로 알려 드리니 현장에 계셔도 놓치지 않으실 겁니다.
에어컨 청소 성수기나 이사 철처럼 일이 한꺼번에 몰리는 때를 앞두고 계시다면 그 날짜를 먼저 알려 주세요. 언제까지 무엇을 보내 주시면 되는지 날짜를 거꾸로 짚어 드립니다. 큰 현장이 잡혀 있는 날 단말기가 없어 손님에게 계좌번호를 불러 드리는 일을 줄이려면, 일정에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신청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급한 일정일수록 미리 한마디 해 두시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개통이 끝났다는 소식은 짧은 문자로 먼저 갑니다. 상자를 열면 천 원 남짓한 작은 금액으로 한 번 긁고 곧바로 되돌려 보세요. 손님 앞에서 처음 누를 때보다 훨씬 덜 떨리고, 이 연습은 집 식탁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출장비가 고르신 정산일에 맞게 들어오는지는 첫 결제 뒤에 함께 맞춰 봅니다. 처음 며칠은 궁금한 것이 많이 생기니 언제든 물어보세요. 첫 손님 앞에서 버튼을 누를 때 손에 익은 느낌이 있으면 계산이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처음 내는 돈과 쓰는 동안 이어지는 조건은 따로 봐요
처음 여는 돈이 0원이라는 것과 별개로, 쓰는 동안 이어지는 조건도 꼭 살펴 두셔야 합니다. 손님에게 받은 금액에서 빠지는 요율, 출장비가 들어오는 날짜, 계약 기간 같은 것들입니다. 베스트페이는 이런 조건을 서류를 본 뒤 정하고 계약서에 숫자로 적어 확정합니다. 말로만 오간 숫자가 아니라 문서로 남은 숫자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나중에 다툴 일이 없습니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어떻게 되는지도 함께 적혀 있으니 그 줄까지 읽어 두시면 좋습니다. 숫자가 적힌 그 장은 휴대폰 사진으로도 한 장 남겨 두시면 현장에서 꺼내 보기 편합니다.
계약서를 받으시면 요율과 정산일이 상담 때 들은 것과 같은지 먼저 보세요. 연관리비나 보증보험처럼 따로 붙을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도 서명 전에 물어 두시면 숫자가 빠지지 않습니다. 저희는 서명하시기 전에 적힌 내용을 한 줄씩 함께 읽어 드리고, 궁금한 부분은 그 자리에서 풀어 드립니다.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있으면 넘어가지 마시고 꼭 물어 주세요. 서명은 다 읽고 나서 하셔도 늦지 않으니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곳에서 받아 둔 조건이 있다면 함께 놓고 보셔도 좋습니다. 처음 내는 돈, 매달 따라오는 돈, 결제할 때마다 빠지는 돈을 세 줄로 나눠 적어 보면 어느 쪽이 가벼운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출장 일은 금액이 큰 날과 작은 날의 차이가 커서, 한 달 매출을 어림잡아 넣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계산이 번거로우시면 예상 매출만 알려 주세요.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말로 들을 때보다 훨씬 또렷하게 차이가 드러납니다.
아낀 돈은 첫 달 자재비와 기름값으로 돌리세요
다시 시작하는 첫 달은 생각보다 돈 들 곳이 많습니다. 청소 약품과 장비 소모품, 수리에 쓸 부품, 현장을 오가는 기름값처럼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나가는 돈이 줄을 섭니다. 단말기를 여는 데 드는 돈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을 첫 달 장사 밑천으로 돌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처음 몇 주의 숨통이 트이면 다시 시작하는 일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작은 숨통이지만 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꽤 큰 힘이 됩니다. 방역 약제 한 통, 소모품 한 상자를 더 들일 여유가 생기는 셈입니다.
출장비가 들어오는 날을 고르는 일도 첫 달 살림살이에 바로 닿아 있습니다. 그날 바로 받는 쪽과 하루를 묵혀 받는 쪽 가운데, 약품이나 부품을 들이러 가는 요일과 기사님 수고비를 건네는 날에 맞는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돈이 닿는 곳은 대표님 본인 이름으로 연 사업용 통장 하나입니다.
정한 날짜는 계약서에 그대로 남습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돈 흐름이 다르다면 그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세요.
다시 여는 데 얼마가 드는지 궁금하시면 짧게 물어 오셔도 됩니다. 처음 내는 돈과 쓰는 동안 이어지는 조건을 두 줄로 갈라 차근차근 말씀드립니다. 하시는 일이 무엇이든 이야기는 듣지만, 단말기를 열기 전 심사는 거칩니다. 지난번 거절 때 들은 말과 요즘 맡는 현장을 함께 들려주시면 다시 여는 길을 같이 찾아봅니다.
길게 쓰지 않으셔도 되니 한두 줄이면 충분하고, 전화가 부담스러우면 카카오톡 한 줄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여는 단계에서는 이 돈을 받지 않아요
가입할 때 한 번 내는 가입비
단말기를 쓸 수 있게 여는 개통비
기계를 맞춰 놓아 주는 설치비와 택배로 보내는 배송비
요율과 정산일은 이와 별개로 계약서에 적어 정합니다
PG 방문 서비스 카드결제 가입비,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가입비 0원이면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 돈을 받지 않나요?
여는 단계에서는 손을 벌리지 않습니다.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 배송비 어느 것도 청구하지 않고, 이름만 바꾼 비슷한 돈을 끼워 넣지도 않습니다.
다만 쓰는 동안 이어지는 조건은 따로 있습니다. 손님에게 받은 금액에서 빠지는 요율과 출장비가 들어오는 날짜, 계약 기간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조건은 서류를 본 뒤 계약서에 숫자로 적어 확정하니, 서명하시기 전에 적힌 내용을 한 줄씩 함께 읽어 보시면 됩니다. 연관리비나 보증보험처럼 따로 붙을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도 그 자리에서 물어보세요. 처음 내는 돈과 쓰는 동안 이어지는 돈을 나눠서 보시면 나중에 생각과 다른 숫자를 만날 일이 줄어듭니다.
한 번 막혔다가 다시 신청해도 개통비가 들지 않나요?
들지 않습니다. 두 번째 신청이라고 해서 여는 돈을 따로 붙이지 않고 처음 신청과 똑같이 0원으로 진행합니다.
한 번 거절을 들은 분들은 또 돈만 쓰고 끝날까 봐 다시 묻는 것조차 미루십니다. 그런 걱정을 덜어 드리려고 여는 단계의 돈은 받지 않습니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나오기 때문에 미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다리는 동안 돈이 묶이는 일은 없습니다. 결과가 어렵게 나오더라도 이유를 들은 그대로 전해 드리고 다음에 무엇을 바꾸면 될지 함께 따져 봅니다. 지난번에 들은 말을 먼저 들려주시면 같은 자리에서 멈추지 않도록 준비를 맞춰 드립니다. 다시 묻는 데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단말기를 받을 주소가 사무실이 아니어도 되나요?
됩니다. 출장 일은 사무실 없이 일하시는 분이 많아서 집이나 창고처럼 받기 편한 곳으로 보내 드립니다. 배송비는 받지 않습니다.
택배가 도착하는 날 현장에 나가 계신다면 가족이나 동료처럼 대신 받아 줄 사람이 있는 주소를 알려 주셔도 됩니다. 도착 예정일은 미리 알려 드리니 그날 일정을 짤 때 참고하세요. 받으신 뒤에는 상자 안에 단말기와 충전선이 모두 들어 있는지 살펴봐 주시고, 빠진 것이 있으면 바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설치비도 받지 않으며, 전원을 켜고 첫 결제를 해 보는 과정은 전화로 함께 짚어 드립니다. 누가 찾아가지 않아도 되니 일정을 비워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개통이 늦어지면 다음 날 현장은 어떻게 하나요?
큰 현장이 잡혀 있다면 그 날짜를 신청할 때 먼저 알려 주세요. 날짜를 거꾸로 짚어 무엇을 언제까지 보내 주시면 되는지 말씀드립니다.
서류가 갖춰져 있고 심사가 끝나면 빠르면 그날 개통하고, 늦어지는 날에도 익일에는 쓰실 수 있게 맞춥니다. 그래도 일정이 빠듯해 걱정되신다면 단말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결제 링크로 받는 방법을 함께 열어 둘 수 있는지 상담에서 살펴봅니다. 손님 휴대폰으로 금액이 담긴 링크를 보내면 현관에서도 결제를 마칠 수 있습니다. 성수기를 앞두고 계시다면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신청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진행 상황은 문자로 그때그때 알려 드립니다.
가입비가 없으면 요율이 더 높게 잡히지 않나요?
요율은 하시는 출장 일과 손님에게 받는 방식, 한 달에 오가는 금액을 보고 서류 검토가 끝난 뒤 계약서에 숫자로 남깁니다. 여는 돈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요율을 따로 얹지는 않습니다.
걱정되신다면 조건을 숫자로 받아 다른 곳과 나란히 놓고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처음 내는 돈, 매달 따라오는 돈, 결제할 때마다 빠지는 돈을 세 줄로 나눠 적고, 한 달 예상 매출을 넣어 한 해 단위로 더해 보세요. 출장 일은 큰 금액과 작은 금액이 섞여 있으니 평소 한 달을 떠올려 넣으시면 됩니다. 저희 조건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보여 드리니 숫자를 보고 고르셔도 늦지 않습니다. 정한 요율은 계약서에 남아 계약 기간 동안 그대로 지킵니다.
무선 단말기를 쓰다 바꾸고 싶으면 돈이 드나요?
고장이나 불편 때문에 바꾸셔야 한다면 먼저 증상을 들려주세요. 어떤 사정인지 듣고 고칠지 바꿀지를 함께 정합니다.
현장에서 단말기가 자주 꺼지거나 결제가 넘어가지 않는다면 A/S로 먼저 살펴봅니다. A/S 접수 전화는 365일 열려 있으니 현장에서 생긴 일은 그날 바로 알려 주시고, 기기를 손보는 일은 평일에 이어 갑니다.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이 있는지는 사정과 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서, 미리 단정하지 않고 상담에서 확인해 말씀드립니다. 계약서를 받으실 때 기기를 바꾸는 경우의 조건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도 함께 읽어 두시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궁금한 대목은 서명 전에 물어보세요.
처음 쓰는 달에 돈이 빨리 들어오게 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결제한 날 그대로 받는 당일정산을 고르시면 첫 달 자재비와 기름값을 굴리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다시 시작하는 첫 달은 약품이나 부품처럼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나가는 돈이 많습니다. 단말기를 여는 돈이 들지 않으니 그만큼을 장사 밑천으로 돌리고, 입금은 그날 받는 쪽으로 빠르게 굴리는 조합을 고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루 단위로 장부를 차분히 맞추고 싶으시면 익일정산도 괜찮습니다. 출장비는 대표님 본인 이름으로 된 사업용 통장에 들어오고, 정한 날짜는 계약서 정산 칸에 남습니다. 일해 보시고 다른 쪽이 맞겠다 싶으면 상담으로 다시 정하시면 됩니다. 언제든 편하게 물어 주세요.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